삶의예술ALP 코스 1단계
AOS3.6 깨어나기
578번째 작품에 들어 가면서
사장님이 어느 날 부르시더니
그러시더래요
- 자네 울고 싶지
여기 가서 실컷 울고 와
하면서 ALP팜플렛을 주시더래요
- 너무 신기했어요 웃고 있는데 눈물
이 나더라구요 그것도 꺽꺽요
- 울고 나니 너무 시원해요
- 한바탕 울고나니
착하게 살고 싶어 졌어요
어느 날 부터 만들고 싶었습니다
울음터 하나 만들고 싶었습니다
가슴에 꽉 차있는
화를 풀어 주고 싶었습니다
좋은 울음터로다
됐다
한 바탕 울어 보자
만주 벌판을 만난 박지원의 열하일기
호곡장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사나울까요
물었더니
한 스승의 대답
그것은 달빛을 보지 않고 살아서 그렇고
울지 않아서 그렀다네
저도 이 스승의 말에 많이 동감합니다
울지 않아서
달빛을 보지 않고 살아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마음껏 울을 기회가 없네요
그래서 크게 한방 웃지도 못합니다
크래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울어야 웃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
달빛을 볼 환경이 없네요
밤이 없습니다
좀처럼 어둠을 만난 기회가 없습니다
오셔요
우리 어둠도 만나고
어두워야 보이는 달빛도 보고
캄캄해야 보이는 별도 봅시다
그리고
마음껏 웃고
그러다가 울음도 만나고
분노도 다 해소해봅시다
그때에 찾아 오는 시원함
뻥 뚤림
그때 보이는 세상이 있습니다
전에 보던 나무들이 아니고
전에 보던 색깔들이 아니고
전에 듣던 소리들이 아닐 것입니다
익숙했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고
지루했던 일상이 빛이 날 것입니다
생기가 솟고
생명력이
디자이어가
의욕이
하고 싶은 것이 올라올 것입니다
되고 싶은 나를 만날 것입니다
578기는 기업 연수 깨어나기입니다
거기에 맞게 프로그램을 조율해서
최고의 작품이 되게 해보겠습니다
눈 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눈 감으면 저리도 편한 세상
깨어나십시요
깨어나면
내가 그것들을 마음대로 하지만
깨어나지 못하면
그것들이 나를 마음대로 합니다
2025.9.5.
아침햇살(조양) 장길섭
키워드 : 아침햇살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5-09-05 |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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