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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1단계 AOS 3.6 깨어나기 -  깨어나기 557기 경축사(깨어나기 556기 하늘공주)

                      깨어나기 557기 경축사


557기 도반 여러분!
수련하시는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방 생사분리 잘되고 계신지요?

저는 깨어나기 수련 5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보물을 발견한 깨어나기 556기 하늘공주입니다.

저를 추천해주신 분은
 깨어나기 수련에 대해 자세한 설명 보다는, 
무조건 “꼭 한번 다녀오세요”라는  말이 전부였고, 
솔직히 큰 기대는 갖지 않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특히 인간관계에서 물론 화도 나지만, 
금방 의기소침해지면서 말이 없어지고 
상처받기 싫어 외부세계와 단절을 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저의 결핍이였던 것 같았습니다.
정말 원하는 것은 인정, 지지, 격려, 사랑를
 받고 싶었던 것이지요.

첫째날, 자기 이야기로 시작해서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정화하는 시간은 놀라울 정도로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웃음으로 시작해서
웃다 보니 나도 모르게 울음이 터지고, 분노가 올라왔습니다.
분노를 하다보니 어느새 용서가 일어나고 평화가 찾아오는
경험을 하게 되었지요.
화내는 과정은 평소에 그렇게 해보지 않아서인지 처음에 어색했지만, 
내면에서는 “까짓껏, 기회가 왔으니 질러보자” 했습니다.

둘째날, 화물음에서 “화가 날 일입니까?”
저는 평소와 달리 계속 화가 나는 일이라고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화의 감정을 많이 참고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묻고 묻고 묻는 중에
물음 과정을 통하여 멋지게 사실과 생각이 분리되었습니다.
“아하”경험을 맛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심리상담보다 명쾌하게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게 되었고,
감정을 사실화했던 내 자신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슴이 벅찬 순간이였습니다.


또한 “깨어나기를 축하합니다”를 진심으로 보내준 
선배님들의 축하는뭉클한 마음을 자아내며, 
우리는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공부해가는 도반임을 느끼며 든든했습니다.

빨강양말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의 밑마음이 들어나는 순간 부끄럽기보다는 
‘내 안에 이런 감정들이 있었구나’를 알아차리며
저의 그림자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도 올라왔습니다.

그림자를 마주하니 빛으로 가는 길도 보였습니다.
나는 이미 빛이었음을 기억하고 발견하는 순간
유일한 존재인 나를 사랑할 수 있는 힘도 생겼습니다.
깨어나기 556기 수련을 통해
생각과 사실이 분리되는 경험을 한
이런 내가 참 좋았습니다.

깨어나니 눈이 밝아지고, 귀가 열립니다.
깨어나서 보는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아침햇살 스승님, 산파님, 하티님, 도반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깨어나기 557기 도반님들
아름다운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요.
사랑합니다.


2024년 7월 28일
깨어나기 556기 도반일동 드림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4-07-30 |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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