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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1단계 AOS 3.6 깨어나기 -  깨어나기 558기 경축사(깨기557기 구름)

 깨어나기 558기 경축사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558기 도반님들.
저는 깨어나기 557기 구름입니다.

먼저, 558기 경축사를 맡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인생의 여정을 거쳐 ALP 삶의질향상센터에 오신 여러분께 
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30대 후반의 미혼 여성으로, 1년 전 사업 확장을 위해 열심히 일해 모은 2억 천칠백만원을 남자친구에게 빌려주었으나, 그 돈을 돌려받지 못한 채 사업체의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습니다. 워낙 끈기가 강하고 어려움을 잘 견디는 성격이라, 모든 것을 혼자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버텨왔습니다. 그러나 저도 모르는 사이, 웃음을 잃고 기력이 쇠해져, 일상의 작은 일조차 버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좌측 눈에 경련이 생겨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간질약을 복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약물에도 경련이 멈추지 않아 고통스러웠던 저는, 지인의 추천으로 깨어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수련 과정에서, 제 무기력한 모습에 도반님들이 저를 지목하기조차 어려워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둘째 날, ‘화가 날 일인가’라는 질문을 반복하던 순간,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1년 동안 제 마음속에 자리 잡았던 자책과 분노, 실망과 좌절이 끊임없이 저를 괴롭히고 있었지만,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순간, 마치 머릿속의 소음이 멈추고 맑고 고요해졌습니다.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배신감과 슬픔에 묶여있던 제 마음의 족쇄를 열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제 손안에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저는 용기 있게 그 족쇄를 풀고 나왔습니다. 그 순간부터, 제 삶은 제 선택으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수련을 마친 지금, 좌측 안면경련이 90% 이상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제 매 순간 생사분리를 잊지 않고, 사실을 인지하며 선택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일의 연습과 훈련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558기 도반님들, 지구별에서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는 것, 당연하게 여겨지는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 사실과 선택의 공간을 인식하며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스스로 선택한 기쁨을 누리며, 지구별에서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8월 11일
              깨어나기 557기 일동드림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4-08-12 | 조회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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