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기 558기 수련소감문(축복)

일상으로 돌아온지 하루가 되어갑니다.
ALP에서 보낸 시간을
정리해보려 끄적이나보니
몆장이 순식간에 넘어갑니다.

내 평생 이렇게 웃어본 적도
내 평생 이렇게 울어본 적도
내 평생 이렇게 화를 내본적도
내 평생 이렇게 춤을 춰본적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내가 나를 처음 만나며
낯설기도.신기하기도.어색하기도 하면서 이 모든게 나였음을 알았습니다.

질문에 질문이 이어질땐
그만하고 싶기도 했고,
되고 싶은 나를 만나기 위해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온 몸을 써가며 알아가는,
평생  잊을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경축의 시간까지
먼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준 분들을 보며
머리숙여 '고맙습니다!'
절로 인사가 나옵니다.

2박3일을 되돌아보며
나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더욱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내  꿈을 향해 힘차게 내딛는 
내가 나는 참 좋습니다.

이 모든것에 스승님과
산파님들 그리고 도반님들이 
함께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음을 아는 오늘,
나는 산삶질향!을 향해
걸어갑니다.

고맙습니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4-08-13 | 조회수: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