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1단계 AOS 3.6 깨어나기 - 깨어나기n 574기 경축사 (깨어나기n 573기 해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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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기 574기 경축사
안녕하세요. 깨어나기n 574기 수련을 마치신 도반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ALP 깨어나기n 573기를 경험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해피 입니다.
다들 어떠한 마음으로 수련을 시작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화목하지 않은 가정, 서로에 대한 원망과 폭언만 하는 부모님 아래 자랐습니다. 항상 착한 딸로서 살아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었고 집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자라 성인이 된 저의 모습은 내 안의 감정도 모르고 표현도 못하는 로봇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조차 아픈 기억 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 무덤덤하게.. 감정없이 살고 지내다가 결혼 후 남편의 추천으로 ALP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명상 수련이니 편한 복장을 입고서 쉬엄쉬엄 잘 쉬고 오면 된다는 남편의 말에 속아 정말 편하게 왔다가 첫번째 질문 세례에 당황했습니다.
‘그것이 화가 날 일입니까?’ 여러분도 그러셨 듯 저 또한 수없이 묻는 질문들에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무덤덤하게 넘겨왔던.. 아니 외면해왔던 생각들에 묻고 답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화도 나고 답답했고, 그 곳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몇 백 번의 물음을 통해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불행한 가정에서 자라 왔어. 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갇혀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나를 화나게 만든 것이 아니라, 아.. 내 생각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구나…. 생각지도 못했던 큰 깨달음이 머릿속에 들어왔을 그 때의 울컥함을 잊을 수 없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하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구나.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충만함, 행복함, 벅찬 감동을 선물 받았습니다.
깨어나기n 574기 도반님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나요?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새로 태어나신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생각과 사실을 구분하고 부정과 긍정이 종이 한 장 차이 라는 것… 저는 다시 일상 속으로 가더라도 '아하. 이거구나!'를 알아갔던 그 깨달음의 순간을 되새기려 해요. 잘 보고, 잘 듣고, '지금 하셔'서 삶을 예술로 만들어 가는 삶,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아침햇살 스승님과 산파님, 하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모두 생각과 사실을 분리하고 수동적 삶이 아닌, 긍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된 도반님 들을 열렬이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깨어나기n 573기 일동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5-05-25 |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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