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가슴으로보단 머리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사물이나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판단 하는 제 자신 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남들보다 침착하고 화를 내지 않으며, 슬픔이나 괴로움이 없는 제 자신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나의 생각들과  몸 자체가 너무 중요하고 큰 존재이며, 남들보다 특별하고 대단한 삶을 살고 있고, 살아갈 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3박4일 77시간 동안하비람에서 받은 충격과 변화는 어떻게 말로 표현하면 좋을까요? 

화 물음을 통해 그 누구보다 생각의 틀 속에서 자만하며 착각 속에 살아온 제 자신을 발견하고 받은 충격 

화장에서 머리가 아닌 마음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감정변화를 통해 발견한 제 깊은 속 진한 슬픔과 분노들에 대한 충격 

힐링러브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알게 된 내 자신의 크기와 타인의 크기에 대한 충격.. 

그리고 그 충격들과 발견에서 이어진 것이 내 자신에 대한 분노나 자책 혹은 갈등이 아닌 
희열과 기쁨, 그리고 편안함 이라는 신선한 감탄!! 

이였습니다. 

더더더 감탄하고 배우고 느끼고 싶은 마음이 치솟습니다. 

현재의 멋진 삶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있을 멋진 매래가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

2013.09.24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6-10-27 | 조회수: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