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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테오리아 - 친정나들이 -  2019년 새해맞이 친정 나들이에 들어가면서

2019년 새해맞이 친정 나들이에 들어 가면서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냅니다.
이번에는 온통 손주들 옷입니다.
베란다 건조대에 하나하나 펴서
넙니다.
여느 때와는 다른 마음들을 만납니다.
더 정성들여서 너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들 딸의 옷을 널 때가 생각이 납니다.
햇살이 다르게 느껴 집니다.
삶이 참 고맙습니다.

이런 소소한 일상의 고마움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일상
일상으로의 깨어나기
이는 삶의 안내를 해온
30여년 동안
중심을 흐르는 줄기입니다.

앉고
서고
눕고
걷고
삶은 이 4가지다
나머지는 부속물들이다
젊었을 때에 책에서
이 글귀를 만나고
참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도인 목사 되는 것이
꿈이었던 나는 깨달음이 뭐지
또 그냥 막연하게 깨달아야지 하는 목표에 신념을 두고 살던 때였기에 더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입니다.

그런 중에 또 만나는 한 스승님의 한 말씀
깨달은 사람은 없다
깨달은 행동만 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없다
구원 받은 행동만 있다

그렇습니다.
깨달은 사람으로
구원 받은 사람으로 고정되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때그때 깨어 사는 깨달은 행동,
구원 받는 행동만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금 내가 하는 행동을 알아차립니다.
지금 내 마음에서
무엇이 나타났다가 일어나는지를 알아차립니다.
지금 내 주변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도 알아차립니다.
주변이 바다 건너
지구 반대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깬의식으로 살아가기
존재를 기억하고
현상을 알아차린다,
존기현알
ALP의 핵심이자
삶의 스승들이 준 최고의 가르침들을
가장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고
경험케 하는 것이
삶의예술 ALP의 자랑이 아닐까 합니다.

존재와 현상의 통일
여기나없이있음과 이곳나되어감의 조화
이상과 현실의 균형맞춤
이와 기의 중용
색과 공, 공과 색의 중도
그리스도와 예수가 하나인 것을
하늘 아버지와 아들인 내가 하나인 것을 알고 사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 삶,

새해맞이 친정나들이에서
우리 다시 한번 쉽고 재미있게 알아차려 봅시다.
그런 중에 힐링이 일어나고
통찰이 일어나면서
머리가 시원해지고
가슴이 뚤리고
배가 든든해지는
통합이 일어날 것입니다.

도반들의 눈을 만납니다.
도반들의 가슴을 느낍니다.
도반들의 발걸음을 듣습니다.
그런 중에 나의 넘치고 모난 점들은 깎기고 부족하고 모자란 점들은 채워질 것입니다.

원만을 향하여 올 새해 출발합니다.
정직하게 지난 간 해를 반성합니다.
원만해지기 위하여 까닥스러움을 만나고 자청합니다.
이런 삶이 참 고맙습니다.
일상이 신비롭습니다.

청소 사람되기 걸음을 하고
신발을 돌려 놓고
바닦을 닦고
들숨 날숨을
그리고
그 사이를 알아차리고
존기현알로
나 되어 가는 2019년을
우리 함께 출발합니다.

유지에서 흐르는 강을 보듯이
흐르는 세월을
흐르지 않는 시간
영원이라는 지금에서 봅니다.

해아래 새것이 없다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이다

학이시습지
존기현알
수기안인
이사역명
원만633
평생학습인

2018년 12월 28일
아침햇살(조양)

키워드 : 아침햇살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9-10-26 | 조회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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