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차리기 319번째 작품에 들어 가면서
알고 싶었습니다.
나의 존재를.
참존재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찾아 다녔고
책도 뒤적였고
고민도 참 많이 했습니다.
생각이 많아 편두통도 앓았고
날을 하얗게 샌 날도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찾았습니다.
물어 주다가
그 물음이 나를 데리고 갔습니다.
묻는 이가 누구이고
지금 어디 있는가?
1994년 3월 24일 오후 4시
어머니가 난 나는 내가 아니었습니다.
내가 난 나라야 진짜 나였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나가 나였습니다.
아담아,
너는 지금 어디 있느냐?
그 물음이 나를 깨어나게 했습니다.
예, 제가 지금 여기 있습니다.
여기 있지만 여기 아닌데 있고
여기 없지만 난 여기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나는 영입니다.
나는 빛입니다.
나는 누구이고
이곳에 왜 무엇으로 나타났는지를
꿰뚫는 공부를 하는 알아차리기!
ALP1단계가 인식론이라면
2단계는 존재론이고
3,4,5단계는 실천론입니다.
봄이 무르익으니
여름이 열려지네요.
봄의 끝자리이자 여름의 첫자리인
5월말.
319번째 알아차리기 수련
잘 하고 오겠습니다.
눈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눈감으면 이리도 편한 세상
2021.5.26. 아침햇살(조양)
키워드 : 아침햇살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1-06-27 | 조회수: 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