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3단계 AIA 3.3 살아가기 - 살아가기 98기 큰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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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기에 이어 알아차리기 그리고 살아가기를 쉼없이 5주 사이에 마치며 큰걸의 지난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깨어나기와 알아차리기를 통해 진짜 나의 모습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나 인양 붙들고 있던 아픔과 고통이 큰걸의 생각과 느낌의 결과였으며 그것은 단지 '그것' 이었다는 것을.....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슴이 아닌 머리로만 했던 내게 남편의 아픔이 오롯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깨어나기와 알아차리기를 통해 나와 생각, 느낌의 분리를 호흡을 통해 유지하며 그 고요함의 즐거움을 바라보던 중 살아가기엔 어떤 비법이 담겨 있을까? 라는 호기심이 발동하였습니다. 스승님의 살아가기 작품은 역시 큰걸의 기대를 넘어서는 아찔함이 있었습니다. 작품성 *****, 창의성 *****, 실용성 *****, 예술성 ***** (5점 만점에 ㅋ) 하나 하나의 섹션이 감동과 신비로움 그 자체로 다가왔습니다. 계속되는 물음과 물음에 크게 깨어지지 못하던 큰걸에게 이제는 물음과 물음들이 큰걸에게 다가와 큰 울림으로 살아나는 기쁨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큰걸은 큰 착각 속에 있었음을 실감하고 또 실감했습니다. 그동안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상상하였습니다. 내가 꿈꾸는 미래는 상상하는 만큼 내게 다가올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 있지도 못하며 미래 나의 삶에 대한 망상만 즐겼던 것이지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미래는 지금 여기에서 출발하며,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과거는 이미 지난 일. 현재 여기에 있지 않으면 나의 파랑새를 볼 수 없다는.... 너무나도 큰 착각에 큰 아픔이 휘몰아쳤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그것을 알게 하셨으니... 이 또한 감사한 일 아니겠습니까?
감사함과 함께 동반되는 두려움과 조바심이 나를 엄습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스승님의 “그 자체를 즐기라” 고 하신 말씀에 힘을 얻었고 그 두려움과 조바심은 아직도 나라고 믿는 또 다른 에고임을.... 습관처럼 동일시 되는 나의 에고임을....
그리고 무가탈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지와 가난으로부터 탈출! 물질의 힘을 알면서도 무시하려했던 나, 이젠 이 만큼이면 되었지 라고 안주하는 나, 그 생각을 뒤로 하고 지금 나아갑니다.
또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인 도구로써 나의 재능과 성격을 파악하여 그것들과 하나되는 삶을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나 큰걸은 특별한 삶을 추구합니다! 그러기 위해 그것들과 최고의 사랑을 나누며 자유로움과 영성의 불을 밝혀 창조적인 삶을 가꾸어 나갑니다!
지금 이순간도 호흡을 통해 참나와 에고들을 분리하여 지금을 바라봅니다. 이런 뜨거운 가슴을 안게 하신 아침햇살 스승님~~ 내 귓가에 메아리 치는 그 소리 “나는 ! 이런 ! 내가 ! 좋 다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나의 길을 가고 싶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큰걸(423) | 작성일: 2017-03-28 | 조회수: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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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개
아부(423) | 큰걸님^^ 축복합니다 이후 통비 나타나시고 내년 하이아티스트 나타나신다니 완전 기대됩니다 최고세요!!! 일상속 초딩 2학년 큰걸님 선생님 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부럽다~~~ |
2017.03.28 |
자유 (146) | 단하한,큰걸님 모습이 자꾸 또올라요,,^^ 느릿듯 하였지만 결국 크게 자기를 만나..멋지게 박차고 나오신 큰걸님.. 너무 예뻐요..닮고 싶어요.. |
2017.04.02 |
큰걸 | 아부님~ 큰걸의 자랑질만 들으면 와 학부모가 좋아하겠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립니다. 나되어감이 한순간에 이루어진다는 착각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 서두르지 않고 자기관찰과 호흡을 통해 한걸음 한걸음 멀리 갈 것입니다. |
2017.04.07 |
큰걸 | 우아함과 말간 자태의 자유님~~ 닮고 싶다니요? 그 말씀은 제가 하고픈 말인데요~~ 자기 선언문 방법은 큰걸에게 필요한 제때, 제격의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한 그 무엇과 자유로움이 있었습니다만 그만큼 온몸으로 기억하라는 말씀인지요?~~~ |
2017.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