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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1단계 AOS 3.6 깨어나기 -  삶의예술 ALP 1단계 AOS 3.6 깨어나기 433기 V.A(Value Agent) 최문찬

지식과 학위가 바꾸지 못한 생각
- 삶의예술 ALP 1단계 AOS 3.6 깨어나기 433기 
V.A(Value Agent) 최문찬 -

그동안 수 천권의 책을 읽고, 경제학박사 학위까지 받아 평생 남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교육자, 컨설턴트의 삶을 해왔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내 생각의 변화를 가져온 교육 프로그램은 없었다.

삶의 예술 ALP? 통상적으로 하는 영성 프로그램이겠지? 그런데 3박4일이란 시간을 낼 수 있을까? 맨 처음 몇 번 이 정보를 주신 김광수회장님이 이번에도 강하게 시간을 한번 내어보라고 권유해서 그럼 언제 꼭 한번 가겠다고 약속했는데, 몇 일 뒤 전화가 와서 예약을 했으니 꼭 가야 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어려운 시간을 만들어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첫날부터 뭔가 좀 심상치 않다. 질문법부터 좀 다르다. 
잘 듣고 합니다~. 
통째로 다 듣습니다~. 
정확하게 듣습니다~.
사실입니까? 생각입니까?~ 
이 평범한 작은 질문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아니 내가 이 기본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생활을 해 왔단 말인가?...뭔가 다르다,. 좀 더 귀 기울여보자...이렇게 첫날이 시작되었고, 이어지는 다음날 강의에서부터 더 큰 충격이 오기 시작했다.
아 그렇구나~, 아 그렇구나~, 내가 이게 잘 못 되었구나~
절로 탄식과 깨달음의 소리가 나왔다

대충 보고 대충 듣고, 내 방식대로 생각하면서 판단하고, 남을 가르치려 들었던 과거 내 모습이 부끄러워졌다. 그렇다면 올바른 방법은 무엇인가? 귀 기울여 듣고 다시 배우자.

연이어 시작된, 3일째, 4일째 강의 속에서 난 완전히 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간 잘못된 것인 줄도 모르고, 공부를 위한 공부, 논문을 위한 논문, 너무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온 삶, 내 방식의 삶의 기준과 판단, 거룩하게 폼 만 가득잡고 살아왔던 겉똑똑이의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다.
쓰레기 같은 지식들을 머릿속에 가득 채우고, 아는 만큼 행동하지 못하고 머리 속의 지식, 입으로만 살아온 게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퇴행’, ‘유튜브에 다 나와 있어’라는 선생님이 지적해 준 나의 그림자가 정확하게 나의 문제점을 대변해 주었다.

‘깨달음의 결론은 행동이다’. 
‘지식은 행동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진정한 지식은 그 자체에 행위을 내포하고 있다’는 Peter Drucker 교수의 메세지가 가슴에 팍 박히었다. 이제야 그 의미를 제대로 깨달은 것이다.

오늘 내가 배운 지식이 내일의 행동을 위한 정보가 되어, 살아 움직여 삶과 비즈니스에 적용되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효과요 지행합일(知行合一)하는 태도가 아니겠는가?
머리로 가슴으로 깨달아 발로 뛰고 행동으로 나타나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것이지만 올바르게 잘 살아온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의 경험들이 이제 정말 소중한 경험 자산이 되어 내가 갖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더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하는데 사용해 보리라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다.

아빠와 남편의 생각을 더 멋지게 변화시켜준 이 좋은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아내와 세 자녀들에게도 꼭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
지금은 자립해 호주와 미국에서 열심히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현경, 연화, 재홍에게 아빠가 깨달은 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진짜 삶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꼭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다.

먹고 자고 생활하는 지금까지의 생활이 전혀 다른 관점에서 다르게 보이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천지만물과 주변의 식구와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바뀌니 모든 게 달라 보이고 감사할 뿐이다.
이렇게 난 빨간 양말을 신고 새 사람이 되었다.

지도해 주신 아침햇살 선생님과 스탭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7-08-29 | 조회수: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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