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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1단계 AOS 3.6 깨어나기 -  제436기 깨어나기 소감문

저는 한 남자의 아내로 두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었지만 친정 아빠가 돌아가신후 남편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모든것이 남편때문에 아이때문에 내가 이렇게 사는것이고 나만 힘들고 왜 나 이렇게 살고 있는지 이렇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 결혼을 왜 한것인지

모든것을 부정하고 신랑과 아이에게 짜증내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지인에게 깨어나기를 가봤으면 좋겠다는 말에 가겠다고 신청을 하고  아이가 어린 탓에  친정엄마와 동생에게 부탁을 해야했고 연락이 안된다는

이유로 또 한번의 신랑과 대립이 있었지만 내가 먼저 살아야 모두가 살고 한번쯤은 나도 나만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나에게는 모든 수련들이 동아줄이었고  이렇게 만난것은 실로 어마어마 한 일이라는것을 머리가 아닌 마음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으며 -슬픔 -분노를

표현 할때는 정말 저를 놓아버리고 풀어내기 위해 정말  미친듯이 하였습니다.

내가 살면서 이렇게  놀아본적이 있었던가?

힘들다고 소리질러 본적이 있었던가?

맘껏 웃어본적이 있었던가?

그결과는 실로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렇게 풀리지 않던 마음이 풀어지고 아빠를 보내지 못해 힘들어 한것 또한 신비롭게도 풀어졌습니다.

그어떤 방법으로도 안되었던것이 정말 이 한번의 경험으로 이루어 지다니 신기할 따름 이었습니다.

생각과 사실을 분리하는것은 정말 어려웠지만 하고 나니  번쩍 아~하 나는 정말 생각속에 살면서 나 자신을 얼마나 힘들게 한것인지 주위 사람들에게 특히 신랑과 남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들었습니다.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살았으며 생각을 통해 그말의 외면했다는걸 여기 와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 스스로가 화세상에 살게 했음에도 불구 하고 남 탓을 하며 살았으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것이기에 생각과 사실을 분리하는 수련은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나의 무지함이 가난함을 탓하기만 했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지 않는것에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으며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것을 탈줄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게 되었으며 꿈이라는것을 꾸게 되었습니다.

아침햇살님 ~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이 어마어마한 것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오름님 나담님  예인님 춤신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436기 도반님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하늘바라기(436기) | 작성일: 2017-10-18 | 조회수: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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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거울 글 읽는 동안에도 하늘바라기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잘 오셨고 같이 참여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2017.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