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1단계 AOS 3.6 깨어나기 - 깨어나기 438기 다이어트님 체인징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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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깨어나기 430, 437기 그리고 그린스쿨100일 삶의학교 창업생 다이어트입니다.
저는 이곳 살림마을에 오기 전까지 어둠 그 자체였습니다. 대학교에 간신히 합격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줄 알았는데 막상 대학교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다니면서 자신감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무기력해졌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그런 대학 다닐거면 차라리 재수를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말에 휘둘려 학교에는 가지않고 어두운 pc방에 8시간씩 처박혀서 하루 종일 게임만 했었습니다.
그렇게 망가져만 가는 저를 바꾸겠다며 아버지께서는 친구분의 소개를 받고 저를 살림마을에 보내셨습니다. 깨어나기 430기를 경험하면서 기억나는 건 아침햇살 스승님과 430기 도반님들이 얼굴을 볼 때마다 100일에 들어가라고 하신 말씀뿐이었습니다. 깨어나기 수련 마지막 날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당연히 살림마을을 떠나려 했으나 식사도중 다함 산파님께서 마지막으로 100일을 권유했고 얼떨결에 그린스쿨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100일간의 그린스쿨 생활이 처음부터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평화의 집과 살림의 집 사람되기를 하면서 "왜 내가 여기서 청소를 하고 있지?", "이 사람들이 나를 이용해 먹는건가?"라는 생각이 나면서 점점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낯선 도반님들과 24시간 생활을 함께 하면서 어색함과 불편함이 계속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2주 가량을 지내고부터 저에게 점점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생들과 3박4일 지내는 초등부 시골학교에 스텝으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어울리면서 시멘트 같던 저의 얼굴이 점점 밝아지고 웃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도반님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처음에는 말도 못 붙이고 눈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지만 점점 도반님들과 대화할 때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고 눈을 쳐다보는 데 두려움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백일동안 일 만나기에 “예”하고 몰입하면서 내안의 게으름과 무기력의 습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매일 아침 달리기를 통하여 운동장 100바퀴를 거뜬히 완주하는 체력이 되었습니다.
백일 삶의학교 그린스쿨 창업 후 여러 가지 한계에 부딪힐 때 빨간양말장과 집을 보려면 장 그리고 100바퀴를 달리던 제 모습을 떠올립니다. 창업 후 5시50분에 기상합니다. 바로 헬스 아침 운동을 매일합니다. 또 하나 일 만나기 알바 노가다를 합니다.
이제 못한다는 단어는 제 머리 속에서 지워졌습니다. 저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그렇게 잘 되어 있습니다. 무언가를 하려면 생각하면 안 됩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행동은 나중에 하지 않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행동합니다. 저에게 이런 깨달음을 주시고 저에게 새로운 삶을 주신 존경하는 아침햇살스승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사람의 따뜻함을 준 그린스쿨 도반님들 사랑합니다. 모든 ALP 가족여러분 사랑합니다.
나는 부모님께 인정 받고 효도하는 삶을 삽니다! 공익근무 후 대학에 진학합니다. 수처위주 입처개진, 평생학습인으로 삽니다! 나 다이어트는 내 운명을 내가 창조한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7-11-21 | 조회수: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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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반창고 | 다이어트님, 얼마전 살아가기 수련때 얼싸안기 하면서 다이어트님의 힘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멋진 남자가 되셨습니다. 듬직합니다. 이 듬직함 바깥 세상에서도 이어 나갈 것임을 믿습니다. | 2017.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