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그린스쿨 100일 삶의학교 - 태평양님 ALP-100일 삶의학교 그린스쿨 창업사 |
---|
태평양님 창업사
저는 무식하게 대학만 들어가면 고등학교 때까지 보내온 무기력함이 사라지고 새로운 인생이 눈앞에 펼쳐지겠 지라고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대학 생활의 길은 너무 험난했고 고통이었습니다. 영어를 좋아하고 그나마 제일 잘하는 과목이라 생각하여 영어영문학과로 방향을 선택했지만 저랑 맞지 않은 고전철학수업이 포함되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웠고 그 결과 대학 공부에 흥미가 사라져 성적도 점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꿈꿔왔던 대학생활을 한순간에 놓쳐버릴 것 같아 다시 마음을 잡고 학생회, 동아리, 대학언론사에 들어가 활동을 하였지만 이것들은 저에게 악영향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방과 후 뒷풀이를 통해 학업을 멀리할 수 밖에 없었고 제 자신에 대해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슨 일을 하고 싶은 건지 더 헷갈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오로지 집과 학교만 왔다갔다하며 졸업학점만 겨우 채우려고 하는 나약한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본 아버지는 매일 같은 잔소리를 하셨고 저는 그런 잔소리가 듣기 싫어 아버지와의 대화를 피하려고만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간의 관계에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어머니는 이런 저를 안타깝게 보시고 휴학 후 깨어나기와 그린스쿨 100일 체험을 권유하셨습니다. 그리하여 100일을 시작했지만 출발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내가 왜 여기서 삽질을 해야하는거지? 라는 생각에 머물러 헤어나오지 못했고 살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안해본 오리장에 들어가려니 역겨운 냄새가 나서 매번 그 일을 피하려고만 했었습니다. 비록 하기 싫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코치님 말씀에 ‘예’하고 일에 몰입하다 보니 어느새 일을 끝마쳤다는 성취감에 뿌듯했습니다. 오리들이 물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생명 하나 하나 모두가 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기 싫었던 일들,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나니 저에게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하여 주시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신 크고 먼저이신 아침햇살스승님 감사합니다. 항상 옆에서 제가 위축되지 않게 응원을 해주신 함유 코치님 감사합니다. 저의 단점을 알려주시고 성공하는 법을 알려주신 소나무님, 부족한 저를 파트너로 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일찍일어나 그린스쿨을 위해 진지를 준비해주신 사랑이 이모님, 황금물결님, 그리고 정지 식구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그린스쿨 100일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신 사무실 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주신 우리 그린스쿨 도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하나, 저를 낳아주시고 건강하게 길러주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둘, 더 이상 집안에 박혀있지 않고 밖으로 나가 참된 어른이 되어 저의 디자이어를 발견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셋, 그린스쿨 100일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무너뜨리지 않고 저의 꿈을 위해 실현해나가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나 태평양은 1일 1%, 100일 100% 나를 혁명했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7-12-26 | 조회수: 976
|
- 목록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