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83기 깨어나기를 경험한 파도 입니다. 먼저 아침햇살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조이투,가이아,들꽃 산파님들 고맙습니다. 수련에 도움을 주신 예인 목사님,모든 하티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수련을 다녀와서 현실생활은 적응이 안되고 불편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거기에다 몸살까지 와서 너무 고생을 하고 있네요. 몸은 아프지만 내가 내 자신이 너무 사랑스럽고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처음 하비람에 첫 발을 딛였을때 세상에서 처음 본 눈내림을 보았습니다. 제 가슴은 뛰기 시작했고, 더 뛰게 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그 분과 수련을 같이 한다고 생각하니, 뭘 해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수련으로 들어가 홧장에서는 그렇게 웃어 본 적도, 울어 본 적도, 춤을 춘 적도 없었습니다. 나의 어깨에 있는 짐을 내려놓는 듯한 경험을 한 후 한없이 기뻤고 후련했습니다. 몸이 날아 갈 것 같았습니다. 힐링러브에서는 우리 기수 도반님들을 통해서 간접경험하며 완전한 힐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음장에서는 생각과 사실,느낌을 정확하게 구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내가 알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 놀랍고 그저 신비롭기만 했습니다. 빨간양말장에서는 도저히 답을 알 수 없었습니다. 도반님들을 통해서 답을 찾을 수 있었고, 찾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눈빛을 보고, 많이 무서워지기도 했습니다. '저렇게 까지 싸워가며 꿈을 찾아야 하나' 약간의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꿈을 찾는 과정일 뿐이였습니다. 제 생각을 빼고 나면 별일 아니였습니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깬소리도 해보고, 춤도 춰보고, 미친듯이 함성도 지르고, 제가 이렇게 많이 변화 할 줄은 몰랐습니다. 저를 이렇게 성장시켜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383기 깨어나기를 마친 파도 였습니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6-10-27 | 조회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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