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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그린스쿨 100일 삶의학교 -  탄생님 창업사

탄생 창업사

안녕하세요, 그린스쿨 245기 탄생입니다.
저는 21년 동안 아내에게 크나큰 짐만 되었습니다. 제가 잘못했던 게 너무 많아 다 얘기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제 아내는 저에게 백일 그린스쿨만 갔다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같이 살 수 있다고요!

그래서 2016년 6월 22일 412기 깨어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25일 경축을 마치고 이틀 뒤인 6월 27일 그린스쿨 245기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린스쿨 백일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책을 많이 읽고 지식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고 무엇보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우파니샤드 시간에는 스승님께 소중한 가르침도 많이 받았습니다.
아침마다 달리기도 했고, 일과가 끝나고 탁구, 배드민턴, 기계체조로 체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린스쿨에서의 백일이 고마울 뿐입니다.

앞으로 저는 이 5가지는 꼭 지켜나가겠습니다.
1. 앞으로 월급타면 손대지 않고 아내에게 줄 것이며, 아내가 준 용돈으로만 생활하겠습니다.
2. 한 달에 3권 이상 책을 꼭 읽고 지식을 축적하겠습니다.
3.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해서 건강을 유지해 가족을 지키는 큰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4. 집에 있을 때는 가사일을 도맡아 하겠습니다.
5. 유림이와 준화한테도 좋은 아빠가 되겠습니다.

이 자리에 없지만 그 동안 함께 해주신 그린스쿨 늘푸른 코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정지 이모님들, ALP 삶의질향상센터 전 직원, 레드스쿨 산마리아 코치님 이하 코치님들, 선수들, 깊은 감사에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용기를 북돋아 주고 깨닫게 해주신 아침햇살 스승님께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

여보, 21년 동안 고생스러웠던 과거가 따스한 사랑과 행복으로 녹아 스며들게 할게요.
우리의 일 년뒤, 10년 뒤, 먼 훗날에 그 때의 불행은 우리 가족에겐 축복이었다고 그 때의 역경을 딛고 우리의 디자이어를 실현시켰기에 지금 행복할 수 있었다고 행복에 젖어 얘기할 수 있도록 꼭 만들겠습니다.
여보!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6-11-17 | 조회수: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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