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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그린스쿨 100일 삶의학교 -  초지 인생창업사

초지 인생창업사

 

안녕하세요. 그린스쿨 246기 초지일관 정진하는 초지입니다.

7월 무더위 속에 살림마을에 들어와서 겨울이 시작되는 지금까지 벌써 128일 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ALP를 만나기 전, 저는 “나는 못 할 거야” 라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 갇혀 그것이 나 인줄로, 사실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직장에서는 상사가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에 힘들어 했고,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 이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인가 알 수 없어 깊은 혼란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다 병원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밤낮이 바뀐 채 무기력해져갔습니다. 그 짜증과 무기력을 부모님 탓으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 친구분의 소개로 깨어나기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음 끝에 세상이 달리 보이게 되었고 무언가 강하게 이끌려 바로 그린스쿨 100일 삶의 학교에 들어오게 됩니다.

아침달리기를 통해 무기력함을 떨쳐낼 수 있었고 일 만나기를 통해 온전히 제 감정들을 만나기 시작하면서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이 그저 지나가는 것임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또 한여름 내리쬐는 햇빛 아래에서의 잡초 뽑기를 하다가 생각이 끝났을 때의 통쾌함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린스쿨 기간 내내 꾸준히 ALP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저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를 알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7월, 깨어나기를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이 세계를 소개해주신 혜람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린을 위해 애정이 가득담긴 말씀을 해주시는 소나무 총무님, 따듯했던 말,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그린을 보살펴주시는 매화나무님, 나르샤님, 예인목사님 환한 웃음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처럼 챙겨주시고 맛있는 밥 만들어 주시는 정지이모들 너무 사랑합니다. 그림북팀 힘들 때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동거 동락한 그린스쿨 도반님들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도반님들을 만나게 되어 제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저에게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가르쳐주시고 사랑으로 물어주시고 안내 해 주시는 아침햇살 스승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100일에 들어가겠다던 저를 허락해주신 아버지, 어머니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몰라도 딸이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도록 해주자며 믿어주신 부모님께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있기에 제가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는 특별한 물리치료사가 되어서 어린아이들의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몸을 통해 치료하고 걷지 못하는 아이들을 걷게 하여 자기 발에 있는 신을 만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겠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방안은

하나. 일주일 3번, 1시간 이상 운동하고 엣지욕을 통해 내 신체를 더 튼튼히 하겠습니다.

둘. 일주일에 적어도 한 권씩 책을 읽고 느낀 바를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겠습니다.

셋. 전공지식을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 평생학습인이 되겠습니다.

 

“초지일관하며 정진해서 지금을 살겠습니다. 나 초지 하루 1%, 100일 100% 나는 나를 혁명했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6-12-04 | 조회수: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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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큰놈(407) 초지님 큰놈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창업 축하드립니다.
살아가기를 같이 연수한 도반으로 그 때 참 많이 배웠습니다.
아침햇살님의 말씀 '깨어난 자는 없습니다, 깨어난 행동만 있습니다.'
처럼 언제나 행동하십시요. 가슴으로 사랑하고, 팔, 다리로 행동하십시요.
저 큰놈 초지님의 꿈 실현에 기운 보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