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가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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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실버깨어나기 - 실버깨어나기에 하티로 참여한 나 뜬돌도 눈물이 터진다 |
23기 실버깨어나기에 스탭으로 참여하신 뜬돌님의 스탭수련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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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깨어나기에 하티로 참여한 나 뜬돌도 눈물이 터진다ㆍ
올 수 없는 시간이라 규정한 틀을깨고
칫솔도 안 들고 도망치 듯 달려왔다ㆍ
내가 늘 피하고싶은 홧장이 첫날부터 기다리고 있어 심난한 참석을 했다ㆍ
그런데 이게 왠일ㆍ 웃음이 분노로 분노가 울컥 울음을 쏟아놓는다 .
그리고는 명정한 호수가 나타났다ㆍ
수련 내내 눈물이 나와 숨기느라 애썼다ㆍ
모르는 사람들의 편지차를 들으면서도
주위에 흐드러진 애기똥풀을 바라봐도 새 소리에도 눈물이 흐른다ㆍ
어른들의 지난한 세월이 만든 주름을 보면서 눈물이 난다ㆍ,
내가 거의 모르는 흘러간 노래를 흥에취해 부르는 모습만 보아도 눈물이 나고
애절한 이야기 뒷켠의 아픔이 내게로 안기며 눈물을 참을수 없다ㆍ
그분들이 표현하지 못한 고난의 무게를 느끼면서 나는 눈물을 삼켰다ㆍ
한송이 한송이 터지는 연꿏같이
생각과 사실이 갈라진 순간
개구리 떼창으로 함성지를 때 나는 뛰쳐일어나 엉엉울고 싶었다ㆍ
아 자연은 이렇게 하나같이 순수하구나
하나에서 와서 하나로 돌아가는 순구한 어린아이로 되돌아 가는구나ㆍ
아!! 선생님께는 ^예^만있습니다ㆍ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선비 | 작성일: 2019-09-15 | 조회수: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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