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 초등시골캠프 61기 셋째 날입니다

지구별그림책도서관에 들려
선생님이 읽어주시는 그림책을 봅니다.
그림책을 바라보는 친구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가오리연에 소원도 적어보고,
음악감상실에서 부모님의 편지차를 받으며
감동적이고 행복한 시간들이 지나갑니다.


깊은 겨울밤.
자신에게 정직해져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고민과 아픔, 상처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슬펐던 순간, 아팠던 순간, 화가났던 순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그 순간들을
나누고 만나주고 공감해주고 풀어줍니다.

깊고 뜨겁게 만나며 자꾸만 눈물이 나옵니다.
행복합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오늘밤
어떤 꿈을 꾸게 될까요?

아이들은 순수합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이들은 갇혀 있지 않아요
맑은 영혼
밝은 심성
웃고
울고
화내고
웃고
춤추고
아주 착해지고
활발한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숨채이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0-01-09 | 조회수: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