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예” 하고 “혀” 하는 조이투 입니다.
ALP 청소년 겨울 살림캠프는
기본 생활태도, 예절 그리고 의식의 변화와 정리정돈을 주제를 가지고 함께 했습니다 .
나 자신에게 정직한 이야기하고
공부도 잘하고
나와의 관계도 잘하고
부모와의 관계 잘하고
친구와의 관계도 잘하고 온통 잘하고 싶은 아이들 만났습니다.
물음을 통해 내가 진짜 누구이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며
정리정돈 방법을 익히고 자기 방과 주위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학습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조성하여 공부의 능률을 높이고 학생인 것이 신나고 재미있고 행복한 것임을 우리 연금술사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 캠프 ALP 살림 캠퍼스 도반님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행복하게 마쳤습니다.
<청소년 살림캠프 소감>
세종시 고1 윤성민(청)
나는 이번 살림캠프를 얼떨결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예전부터 해보고 싶어서 조이투 선생님께 말씀 드려서 참여하게 되었다.
첫 날이 시작되고 기쁨의 방에 수련생들이 하나 둘 씩 도착했다. 스텝 분들이 기쁨의 방에서 친목을 다져주셨다. 그러다가 캠프가 시작되고 모두가 나눔의 방에 모였다.
나눔의 방에서 먼저 스텝 선생님들 소개와 Joy2 선생님의 생활 안내를 받고 정리정돈을 하였다. 원래 쓰던 방법과 옷 개는 방식이 달라 흥미로웠고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좋았다. 그리고 정리정돈을 마치고 유레카 방으로 올라가 간단한 게임을 하며 서로 서로의 어색함을 덜어냈고, 게임이 끝난 후엔 자기 소개(마인드 맵)를 했다. 나는 이미 예술가 명을 청(맑을 청)이라고 지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자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불리면 기분이 좋을 거 같았기 때문이다.
자기 소개를 하며 서로 서로 얼굴도 확인했다. 조금 어색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알게 되서 좋았다.
이것 저것 하다가 맛있는 진지를 먹고 저녁엔 조 끼리 모였다. 우리 조는 오르막길쌤과 프리티쌤, 금빛날개쌤, 무쌤, 희망쌤이 스텝이셨고 수련생으로는 작가, 자, 의지, 나무, S, 독수리, 별, 소나무, 노랑이 있었다.
노랑이가 참 예뻤다.
나는 우리 조의 조장이 되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조장이라 기분이 좋았다. 우리 조 이름은 BAAAAAMMM이였고, 조 구호도 정했다.
저녁에는 의사소통 시간이었는데 많은 유익한 대화 훈련을 했다. 상대방을 이해하며 대화도 해보았다.
Joy2쌤의 강의가 듣기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마무리로 댄스 파티를 했는데 발목이 조금 안좋아서 제대로 못 놀아서 너무 아쉬웠다. ㅠㅠ 댄스 파티가 그렇게 끝났다. 씻고나서 나는 ‘ 스페셜 노즈 ‘ 라서 기쁨의 방에서 잤다.
잘 자고 일어나서 ‘ 아침 산책 ‘ 을 했다. 아침 산책을 하고 또 맛있는 진지를 했다. 진지를 하고 2층에 모여 각종 게임들을 했다. 그리고 ‘ 워킹 ‘ 을 했는데 자신감이 엄청 흘러 넘쳤다. 그리고 ‘ 미러링 게임 ‘ 도 했는데 뭔가 내가 대장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진지를 하고 고리 만들기, 얼싸안기를 했는데 서로 서로의 어색함이 조금씩은 해소 된 것 같아서 후련했다.
그 후 진지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 벽을 넘어서 ‘ 를 했는데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던 나의 힘들었던 얘기를 하고 나니 속이 너무 후련했다 :) 서로의 얘기를 들어서 기분이 묘했다.
그리고 ‘ 정화장 ‘ 을 했다. 정말 나의 한계를 보았던 거 같다. 화를 씻어내고 현자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댄스 파티를 해서 정말 행복했다. 씻고 바로 잤다.
자고 일어나 오전부터 고등부끼리 모여 물음을 했다. 물음장... 정말 신비로웠다. 신기하고 행복했다. 깨달은 것도 정말 많았다.
점심을 먹고 ‘ 빨간 양말 장 ‘ 에 서 프로듀서라는 꿈도 찾고 . 그리고 보물지도를 했는데 ‘ 지-심-체 ‘ 로 내가 시작해야 할 것과 끊어야 할 것을 써 보니 새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다. 나는 꿈을 꼭 이룰 것이다 !!!
그 후 역할극 준비를 했는데 다 같이 너무 열심히 잘 준비해서 너무나도 기분이 뿌듯했다. 저녁으로는 경축 밥을 먹었는데 너무 짱짱 맛있고 감동적이였다. 밥을 맛있게 먹고 ‘ 댄스 파티 ‘ 를 했다. 정말 멋지게 뛰어놀았다. 행복했다 :)
역할극을 했는데 너무 순조롭게 다들 잘해줘서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몸 기도를 했는데 속 시원했다. ‘ 자유 ‘ 를 느낀 거 같기도 했다.
이번 살림캠프에서는 나 자신이 얻은 것이 정말로 많았다. 정리정돈을 하는 방법부터 성자되기, 물음, 화, 대화법 등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61기 스텝분들, 수련생분들, 조이투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62기도 화이팅 !!!
경기 중3 유지원(지워니어스)
처음 오는 것이여서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친해지기도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캠프 활동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원래 숫기도 없고 낯을 많이 가려서 힘들 것 같았는데 스텝 선생님들께서 잘 해주시고 친구들도 먼저 다가와줘서 좋았다. 모든 활동이 처음하는 것들 뿐이라 어색하고 적응도 안 됐었고 앉아서 하는 활동이 많아서 허리도 아프고 복숭아뼈가 너무 아팠다.
평소 정리정돈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느낀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정리정돈을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캠프 활동을 하고 친구들과 놀다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힘들고, ‘ 아침 산책 ‘ 할 때는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지만 상쾌한 새벽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좋았다. 밥 먹을 때도 처음에는 어색해서 체할 뻔 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니 편하고 맛있게 먹게 되었다.
‘ 화 ‘ 장 을 할 때는 처음에 의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안이 벙벙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선생님들이 기운을 주시고 도와주셔서 활동에 제대로 임할 수 있었다. 홧장을 할 때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눈물이 계속 흘렀다. 하고 나니 손에 물집도 잡히고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조금 힘들었다. ‘ 댄스 파티 ‘ 를 할 때는 스트레스가 확 풀려고 천사가 춤추는게 너무 귀엽고 재밌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뛰어놀고 춤 춘 것은 처음이라 되게 신나고 재밌었고 캠프 활동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특식인 닭고기와 돈가스는 정말 맛있었고, ‘ 어떤 삶을 살고 싶습니까? ‘ 하고 계속 물었을 땐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해 계속 생각 할 수 있었다.
다 함께 ‘ 모든 날 모든 순간 ‘ 을 부를 때도 좋았고 편안했다. ‘ 빨간양말장 ‘ 을 할 때는 정말 어리둥절 했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는데 알고나니 뭔가 망치로 머리를 ‘ 통 ‘ 하고 맞은 느낌이였다.
직접 말씀해 주시기보다 우리가 직접 행동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더 좋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돈까스 먹을 때 밥에 써진 이름 정말 감동받았고 맛있었다. :)
다들 집에 가서도 생각나고 보고 싶을 것 같다. 우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천사가 가장 보고 싶을 것 같다!!
호주 고3 나의지(호남씨)
*현제 호주에서 거주하고 방학때 한국에 와서 캠프 참여한 고3 학생입니다.
61기 ALP 살림 캠프 함께한
친구들 안아주고 울고 정말 행복했어요
좀 더 했으면 좋겠어요 ㅠㅅㅠ
전에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춤 출때 처음으로 진짜 신났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_;
내 친구 S님 울었는데 귀여웠어요
I have never really had a chance to actually experience partying or playing games with friends but I finally got the chance to get out of my shell. I am sincerely grateful to the Alp Of Life program.
(전에는 친구들과 놀고 게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그런 기회를 갖게 되어서 ALP프로그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 learned a lot about studying, having control in how I manage my emotions and maintaining relationships.
(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법, 그리고 공부에 대해서도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I genuinely hope that I can come here again. I really do.
(정말로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정말입니다.)
Sincerely yours truly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0-01-29 | 조회수: 3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