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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1단계 AOS 3.6 깨어나기 -  깨어나기 439기 '항상' 소감문

  안녕하세요. 깨어나기 439기 항상입니다.

 

  깨어나기 수련을 마친 현재의 저는 이전의 삶에서 새롭게 깨어나 하루하루 저의 삶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이리도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인데, 지금까지의 저는 그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생각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과거의 저는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과 자신에 대한 좌절감 속에 살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았다고 생각했고 더이상 관계가 개선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졸업 이후 취업준비를 하면서 연이은 좌절과 실패로 인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고 매일매일 우울함 속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차에 계속해서 깨어나기를 권하시는 부모님의 제안을 받아들일때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스스로 살림마을에 발을 디뎠습니다.

 

   '사실과 생각의 구분' 이것은 지금까지 저의 사고방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과거의 내가 경험한 일은 사실일뿐 그 일에 대한 생각은 내가 선택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실과 생각을 구분하지 못하고 엉켜놓은 채 화와 분노거리로만 바라보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그 일을 바라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항상 낮은 의식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그 자리에서 맴돌기만 한 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경험한 사실로부터 높은 의식수준의 생각을 선택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 모든 선택의 주체가 바로 '나'라는 사실이 참으로 경이로웠습니다. 더 나아가 마음 한구석에 식어가던 꿈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타올랐고, 좌절감과 절망 속에서 하루를 보내왔던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UN 산하 국제 NGO에 입사하여,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고 그 아이들에게도 꿈을  선물해주는 일입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저는 매일 요가와 헬스를 통해서 체력을 기르고 영어회화 학습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한 관련 종사자분들을 만나 현장에 대한 간접적 지식을 쌓고, UN 관련 NGO에 인턴으로 입사하여 꿈에 대한 발걸음을 옮겨나갈 것입니다. 저는 빨간 양말을 신었기 때문에 1초, 1시간, 하루도 헛되이 보낼 수가 없습니다.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하루하루가 쌓여서 언젠가 그 꿈을 현실로 만날 저를 생각하니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지금 모든 순간에 저는 감사합니다. 아 숨채이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항상(439) | 작성일: 2017-12-28 | 조회수: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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