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 삶의예술ALP3단계 AIA3.3 104기 살아가기에 들어 가면서
대학에 떨어지고 가정 형편상 재수 학원에도 못가고 혼자서 공부 하던 5월 어느 날,
내게 물음이 찾아 옵니다.
나는 정말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거지?
하는 물음입니다.
그렇게 찾아온 물음은 그리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늘 나에게 물어왔습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군대 가기 전에
군대에서
그리고 제대 만년에 이 물음은
나를 강력하게 몰아 부칩니다.
몇 차례 금식 기도를 하게 까지 합니다.
물음에 물음
그 물음 끝에
나는 가치 있고
뜻 깊은 삶을 살고 싶고
도인? 목사가 되고 싶다는 내면의 소리를 듣습니다.
그래서 신학대학으로 편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한 물음은
오늘의 저와 내 가족
삶의예술 ALP와 살림캠퍼스
레드스쿨
그리고 그림책마을을 만들었습니다.
내 생을 이끌어 온 것은
물음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핵심 되는 물음 몇 가지는
1. 화가 날 일입니까?
2. 이 빨간양말을 신을 수 있습니까?
3.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4.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5.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6. 이 가방은 누구의 것입니까?
7. 숨은 누가 쉬는가?
8. 밥은 누가 먹었지요?
9. 집을 보려면?
10. 이 손가락 몇 개입니까?
11. 지금 누가 가장 가까운 사람입니까?
.
.
.
내가 물었지만
내가 물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음이 나에게 찾아 온 것입니다.
물음이 나에게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신이었던 것입니다.
신이 하나님이 나를 찾아 온 것입니다.
아담아, 너는 지금 어디 있느냐?
화가 날 일이냐?
낫고 싶으냐?
누가 나의 부모이고 형제냐?
먹을 것이 있느냐?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랴?
그렇습니다.
어느 날 새벽에 성경을 읽다가 엄청난 울림으로 내게 다가 옵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랴?
다시 들립니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뭐냐?
하나님의 뜻은 그거였습니다.
네가 하고 싶은 그것을 하고 살아라.
너의 디자이어, 욕망을 실현하라.
그것이었던 것입니다.
그게 내가 이 지구행성에 온 이유이고
내가 살고 싶었던 삶이었습니다.
나는 인간의식 변화 전문가가 되어
열정과 끈기로
삶의 예술가와 가문을 만든다.
이런 사명을 선언하게 됩니다.
흡족합니다.
가슴이 뛰고 머리가 시원하고 걸음에 힘이 생깁니다.
머리 가슴 배가
지 정 의가
하늘 사람 땅이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로 통합이 되는 그런 경험이
내게 일어 납니다.
내가 있어
그런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경험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그런 깨달음과 경험을 프로그램화 한 삶의예술
ALP코스!
오늘은 3단계 AIA3.3 살아가기 104번째 작품에 들어 갑니다.
손톱을 깍고
수염을 다듬고
가방을 챙깁니다.
숙연해집니다.
처음 하듯이
두 번 다시 못할듯이.
이런 내가 참 좋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편지차로 지지 응원 주셔요.
학이시습지
존기현알
수기안인
원만633
열정끈기-그릿
라보레무스
2019,3,29 아침햇살(조양)
키워드 : 아침햇살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9-10-26 | 조회수: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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