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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그린스쿨 100일 삶의학교 -  초원님 창업사

초원 인생창업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린스쿨 248기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싶은 초원입니다. 시방느낌 설레이고 뭉클 합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이곳 살림마을에 들어와서 어느덧 만물이 소생하는 오늘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린스쿨 입학 전 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는 술을 드시면 가족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 밑에서 꿈도 의욕도 없이 자라면서 자신감도 없고 의기소침한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의 얼굴을 쳐다보기도 싫었고 목소리조차 듣기 싫을 만큼 너무 미워했습니다. 아버지와 사이는 점점 나빠졌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먹고 담배를 피며 점점 밤 문화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부모님께서 어렵게 내주신 가게는 저의 미숙한 운영으로 실패하였고 이 일로 아버지의 폭행은 심해져갔고 그 무서움을 잊기 위해 수면제와 술을 같이 먹어야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점점 아버지 성격을 닮아가는 저를

작은 아버지께서 ALP에 소개해 주셔서 깨어나기 420기로 수련하게 되었습니다.

깨어나기 수련을 통해 아침햇살 스승님을 만나게 되었고 스승님의 부름에 “예”하고 그린스쿨 100일 학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내게 자신감이 생겨날까? 내가 100일 수련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서기만 했고 쉽게 마음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매일 아침 달리기로 체력을 기르고 연설문을 통해 조금씩 자신감이 생겨나면서

지속된 일 만나기를 통해 끈기도 생겼습니다. 동물들과 자연을 대하면서 따뜻한 마음이 생겨났고 조금씩 마음을 치유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취직도 하여 창업과 함께 자립의 기회를 얻는 기적같은 일도 일어났습니다.

나 초원은 그린스쿨 창업 후 이 세 가지를 지키며 살겠습니다.

하나.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둘. 한 달에 책을 두권 이상 읽겠습니다.

셋. 매일 운동을 통해 신체를 튼튼히 하고 직장생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정한 저를 찾고 마음의 불을 지펴주신 아침햇살 스승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그린을 위해 좋은 말씀 해주신 소나무 총무님, 바쁘신 중에도 웃음으로 그린을 보살펴주시는 사무실 여러분, 너무 맛있는 밥을 해주신 정지 이모님들,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그림책마을팀, 뚜띠쿠치나팀 분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웃고 울고 생활한 그린스쿨 도반님들 사랑합니다.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이곳 살림마을에서 받은 사랑 관심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초원 새 운명 창조를 위하여 하루 1% 백일 100% 나는 나를 혁명했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7-03-30 | 조회수: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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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자유 (146) 초원님!!자랑스럽네요..자랑스럽네요.. 2017.04.02
큰걸 초원님..
인생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볼때마다 활짝 피어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지요^^
세상으로 나가시어 스승님의 가르침을 크게 펼쳐 나가길
두 손모아 기원합니다. 아~ 숨채이오!
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