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기 426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 자리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426기 여러분의 깨어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반님들 시방 느낌이 어떠하신지요?

깨어나기 첫날...

처음 만난 분들과 낯설고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한분 한분 다양한 사연들과 아픔을 공감하며 점점 마음이 따뜻해지던 그 느낌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진정 나를 풀어놓고 노래하고 춤추고 욕하고 소리 지르며 비워냈지만

화가 날일인데, 화가 날 일입니까? 라고 묻는 산파님의 물음으로 다시 머리가 복잡해지기도 했지요.

그렇게 묻고 묻다가 그 물음을 넘어서는 순간,

생각과 사실이 갈라지면서 자신이 깨어나게 됨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깨우침이 머리에 딱!!하고 스치는 그 짜릿한 경험...

화가 날 일이 없는 세상이 열리면서 새털처럼 가볍게 자유!! 자유!! 노래 부르던 그날의 감동이 다시금 벅차오릅니다.

빨간양말을 잡기 위해 애쓰고 소리지르며 꿈을 위해 발버둥쳤던 그 마음!

그 심정을 절대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생각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진정한 삶에 있어서 자기 꿈을 향해가는 것은 말이 아닌 행동임을 고백합니다.

이런 신비로운 경험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안내해 주신 존경하는 아침햇살 스승님,

하루종일 묻고 또 묻고 물어주신 산파님, 함께 울고 웃던 하티님들...

도반들을 대표해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여러분을 경축하기 위해서 이 시간과 이 공간이 존재합니다.

깨어나기 426기 여러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맘껏 외치고 느끼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 숨채이오!

425기 일동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7-04-29 | 조회수: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