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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2단계 AOS 4.0 알아차리기 -  Just do it ! 나이키가 아닙니다. 알아차리기 입니다.~^^ 295기 바람입니다~

알아차리기를 마치고

 

무사히 우주여행 마치고 집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

깨어나기 때 태어나서 한 번도 그렇게 춤춰본 적도 없고

그렇게 웃고 울어본 적도

그렇게 소리 질러 본적이 없는 저

그러려고 하면

다들 참아라, 주위를 둘러봐라, 그러면 안된다 하는

말들이 저를 움츠리게 만들었고

화나게 했고 탓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줄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하비람에서 그런 것들을 경험하게 합니다.

싫다고 말하지만 저의 디자이어가 말합니다.

하고 싶었잖아, 그러려고 왔잖아

그리면서도 싸웁니다.

하지마!
해버려!

햇살님은 그것을 모두 함께 경험하게 하십니다. 하고나면 정화가 오고 뿌듯함이 밀려오고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처음 알에서 깨어 난 것처럼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 움직입니다. 모든것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흥분을 가지고

알아차리기를 들어갑니다. 깨어났으니 이제 잘하지 않겠어? 하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러나 그것은 나만의 착각! 착각은 자유라더니~ 나는 누구입니까?

하는 물음에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또 깨지고 알게 되면서 아하! 나 자신을 알았어~그래 다 되게 되어있었어! 나는 할 수 있어! 를 외치는 순간~

그것이 또 생각임을 알아차립니다.

그러고는 이빨만 까는 나

핑계되는 나

두려움에 눈치 보는 나를 보면서

깨닫는 기쁨보다 내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눈물이 납니다.

머리가 아프고 속이 답답합니다. 그랬습니다.

속으로는 1등하고 싶은 욕심, 인정받고 싶은 마음, 열등감

겉으로 욕심없는 척, 고상한 척, 아는 척

이런 것들로 속이고 있는 제가 더 확실히 보이고 사회 탓, 남편 탓, 자식 탓만 하는 제가

있었습니다.

깨어난 것일 뿐 아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알아차리지 못하면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대로 아는 것도 없습니다. 알아차리기만 했을 뿐입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감사히 받습니다. 제게는 큰 선물입니다.

수련 마무리 인사를 남기고

햇살님이 물으십니다. 수련중 뭐가 제일 좋았어?

저는 “다 좋죠~ 진짜 대단한 프로그램이에요. 그런데 저는 힘들었어요 햇살님!”

“그래? ~ 그건 하는 사람이 잘 못 한거야 그럼!” 하십니다.

순간 죄송함이 밀려옵니다. 행여나 그런 맘 갖지 않으셨음 합니다. 제가 그런 말을 하면 햇살님이 너 왜 이렇게 못 알아 듣냐? 남편이 너 답답해 하지않냐? 하실 줄 알았 거든요~

그럼 좀 삐지기라도 했을 텐데 아침햇살님의 그런 인정이 그분을 더욱 눈부시게 합니다.

또 제가 생각 속에 살았구나 하고 반성합니다.

그런데 햇살님! 너무 흔쾌히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니 에구~ 이미지의 배반입니다.~하

알아차리기에서 제가 느낀 건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한마디만 하자면

늘 처음처럼~ 지금을 살아야겠다! 는 것입니다.

눈부시게 알음다운 세상입니다.

전에는 누우면 이리도 편한 세상

눈감아도 여한이 없는 세상 이었는데

이제는 눈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눈감으면 이리도 편한 세상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묻고, 묻고 물어 나의 길을 가야겠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수련하면서 진짜 제가 잘 듣고 보지 못하는구나 내 생각만 하고 말로만 살았구나!

하고 알아차렸습니다. 그때는 엄청 울었어요 ~웃음~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웃습니다.

아침햇살님 그리고 산파님 하티님들 음식준비해주신 스텝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그래서 저희가 묻고 묻고 가는 빛의 여행길을 그렇게 환하게 비춰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바람이 붑니다.~

깨어나시기만 한 도반님들 꼭 알아차리기 가셔서 더 깊은 깨달음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Now or never!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바람 | 작성일: 2017-09-18 | 조회수: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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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유연292,245,78,20 옙!!! Now or never.^^* 2017.09.18
솔로몬 사랑하는 바람님 최고! 201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