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그린스쿨 100일 삶의학교 - 태양님 그린스쿨 창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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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그린스쿨 252기 태양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왕따를 경험하고, 학교도 가지 않고, ‘꿈’ 없이 날자만 채워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 후 알바를 하며 지내다 군대 가기 바로 전 가족의 추천으로 깨어나기를 경험했습니다. 깨어나기 수련 후 바로 군대에 입소했지만 적응을 하지 못하였단 이유만으로 4일 만에 귀가조치를 받았고 집에 돌아와 다시 시간만 때우며 지냈습니다. 보다 못한 어머니께서 그린스쿨에 다녀오라고 추천해 주셔서 살림마을로 발걸음을 되짚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린스쿨 입소하자마자 운이 좋게도 조이투 산파님께서 중·고등학교 살림캠프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보조교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만나게 된 꿈! 청소년들과 같이 생활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좋아 ‘청소년 지도사가 되고 싶다.’ 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태어나서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도 생겼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아침햇살 스승님과의 우파니샤드에서 목표로 나아가는 안내를 받고 레드스쿨 한빛찬 코치님과 열심히 준비하여 전문대학 13곳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도 가지 못할 성적이었던 제가!!! 지금은 3군데 대학에 합격!!! 대학을 골라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꿈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크고 먼저이신 아침햇살 스승님, 정말 고맙습니다. 안내해 주신대로 일 만나기를 통해 나를 만나고 아침 운동을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체력을 얻었습니다. 물론 100일의 과정이 처음부터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약해지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옆에서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비욘드 코치님이 계셔서 창업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코치님 사랑합니다. 매 끼니를 챙겨주시는 정지 이모님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소나무님, 사무실 직원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으로 함께 생활하며 힘이 되어 주신 그린스쿨 도반님들 한분 한분께 감사를 드리며, 그린스쿨 사랑합니다.
나 태양은 다짐합니다. 하나, 대학원 진학 후 석·박사 과정을 수료합니다. 하나, 청소년지도의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하나,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를 병간호해서 두 발로 걷게 만들겠습니다.
나 태양!!! 하루1%, 백일100% 나를 혁명했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7-11-21 | 조회수: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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