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금요일 많은것들에 대한 의문을 품고 알아차리기 수련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기 전, 저는 화도 많고, 생각도, 짜증도, 의심도, 의문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의문이 많아서 정작 가장 중요한 공부에는 집중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레드스쿨 마스터 코치님이신 산마리아 코치님께 알아차리기 수련 제안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시험이 끝났으니 이왕에 갈거 얼른 다녀오자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런데 막상 알아차리기 수련에 가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생각도 하지 못한것들을 수련에 가서 보고, 듣고, 느꼈습니다. 
제가 그동안 가졌던 의문들을 묻고 답을 찾고.. 
제가 이번 수련에서 가장 많이 느낀것은 저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련에 가기 전 저는 입으로는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어느샌가 할 수 없다고 
단정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도 할 수 있다는 걸 압니다. 
아는것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32기 민들레

2013.10.22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6-10-27 | 조회수: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