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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아트테라피 - 17 기 아트쎄라피 소감문 |
아트쎄라피는 나에게 무엇을 줄까 ?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하나쯤은 배우겠지.
2013.10.25 17:00에 하비람 아트홀에 도착합니다.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자연님이 맞아주십니다. 기분 짱! 좋은 기운을 느낍니다.
수련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부끄럽고 두려웠습니다.
나는 몸치입니다. 깨기, 알기등 어느 곳에서든지 저는 춤을 잘 추지못해 곁에서 맵돕니다. 누군가가 나를 보고 비웃을 것 같아서요.
그러나 몸을 알게 해주시고 몸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쉽게 이끌어 주시는 자연님의 가르침에 제가 몸을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흥분되었습니다.
나도 되네! 참으로 재미있었고, 신비스러움을 맛 보았습니다. 이제는 살아있는 춤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또한 저는 무엇인가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익숙하지가 못합니다. 그래서 아니하고 살았습니다. 저에겐 이런 강박관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각이 나지도 않고, 멍하게만 바라보았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 도반님들을 봅니다.
해보자! 그래서 그림,글에 대한 표현을 했습니다. 멋있지는 않았어도 알아차렸습니다. 이제는 그림공부도, 글 공부도 해 보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테마중 벅찬 가슴을 느끼게 하는 또 하나의 아이템이 있습니다. 내면의 소리입니다. 도반님들이 가지고 있는 그림자들을 바라보면서 알아차려 봅니다.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 지긋지긋한 상처가 곪아서 얼마나 미웠을까!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사랑한다고 표현을 했고, 아내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이제는 내면의 소리를 잘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반님들과 자연님에게 고마움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하비람 살림마을을 사랑합니다. 야생 2013.10.29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6-10-27 | 조회수: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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