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가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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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1단계 AOS 3.6 깨어나기 - 400기 늦은 소감문 올립니다. |
하비람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감동의 명사
햇볕이 내려 쬐어 온 방안을 뒤 덮어도 그 따사로움과 행복과 감사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불을 걷어 차 고 일어나야 하는데 그럴 용기 아니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일상은 어김없이 나를 옥죄어 올 것이라는 생각만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행해져야 하는 제 일 상이 너무 슬프고 제 스스로가 너무 가여웠습니다. 이렇게 고달프게 그리고 저와의 싸움으로 23년을 .....
화려하고 따뜻한 2015년 봄 어느 날 저에게는 낯선 이와 낯선 명사가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망설일 틈도 주지 않았고 그 누구보다 의심병이 많은 제에게 두 말 없이 따라야 하는 제 운명과 같은 길 이었습니다.
그리고 12월 10일 두려웠습니다. 무언가의 벅찬 가슴이 저를 설레이게 했습니다. 생각만 해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러면서도 순순히 받아드립니다.
허둥지둥 살림마을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반겨주시는 하티님 ( 죄송합니다. 하비람명 성함 잊어버렸습니다.) 차량 안내 및 짐 까지 손수 날라 주셨고 그리고 늦게 도착한 탓에 비지땀 흘리며 강당으로 올라 가 는 순간 선생님의 말씀 “부자신가봐요! 왠 짐이 이렇게 .... ^.^
이렇게 깨기에 입성합니다. 너무도 놀라운 광경입니다. 낯선 환경에 또 한 번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잠시 주춤 뻣뻣하게 고개 들고 익숙하지 않음에 주춤주춤 그러나 그것도 곧 잠시 “화장”을 이겨내고 물음에 또 물음 나무와 내 나무에게 묻고 또 묻습니다. “힐링러브”을 끌어안고 아침 인사와 진지 인사에 이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입고 먹고 나누고 하는 이 모든 것이 감사함을 느낍니다. 소학을 다시 되 짚음에 감사 하고 잘 듣는 것에 감사하고 생각이 아닌 사실을 알게 됨에 감사하고 감사 할 일뿐이 없습니다.
묵묵히 또 는 처절히 또 다른 세상 또 다른 나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알고 있던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은 모두 가식에 의한 삶 이었구나 누구에게 보이는 삶을 살았구나! 얼굴이 또 화끈 거립니다. 심지어 내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한 것 또 한 핑계이었구나! 저는 공감하고 뉘우치며 악을 쓰며 울어댑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입가의 잔잔한 미소가 저절로 나오는 것을 느낍니다.
반가운이와 포옹을 합니다. 선생님의 눈물과 산파님들 하티님들의 진심 어린 눈물을 봅니다. 지금도 그 뜨거운 눈물을 잊을 수 없어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선생님께서 400기에게 주신 사랑과 큰 인사를 주시면서 매쳐있던 선생님의 눈과 눈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비람에서 편지를 받았습니다. 순간 주르륵
생각 동네에서 사실 동네로 와서 사는 맛은 어떠신지요? 일상이라는 삶의 예술! 작품 잘 하고 계시지요?
화가 날 일입니까? 이 빨강 양말 신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신을 수 있습니까?
지금 시방도 묻고 또 묻습니다. 깨어난 행동만 있습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 숨채이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16-10-27 | 조회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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