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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1단계 AOS 3.6 깨어나기 -  깨어나기n 565기 경축사(깨n 564기 하루)

깨어나기n 565기 경축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ALP 깨어나기 564기 ‘하루’라고 합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2박 3일 깨어나기를 함께한 564기 붉은노을, 청춘, 촬리님의 
마음을 모아 새롭게 깨어나신 565기 도반 여러분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4년 한해의 마무리! 
살림캠퍼스에서 깨어나기를 통해 빨간양말을 신고 새로운 ‘나’로 2025년을 맞이하는 
565기 도반 여러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표정과 눈빛을 보니 그 자리에 서 있던 제 모습이 다시 떠오릅니다.

지인의 소개로 이 곳 ALP살림센터로 오는 길 저의 마음은 기대 반/의심 반이었습니다.
저는 지독한 일 중독자였습니다. 야근은 물로 주말도 반납하며 일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잘하고 능력있는 관리자로 
집에서는 돈 잘 벌어다주는 가장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직원들에게 와이프에게 짜증내고 화를 내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그들 탓으로 생각하며 내가 왜 이렇게까지 그들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항상 화가 나 있었습니다.

이곳에 온 첫날 ‘그것이 화가 나는 일입니까?’ 라는 질문을 
수백번 듣고 수백번 답했습니다.
그러다 “생사분리” 
생각과 사실의 분리를 깨달은 순간....
모든 이유는 비로소 저 때문이라는 것을, 
내 생각이 나를 화나게 하고 짜증과 슬픔으로 나를 옮아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안 순간
온 몸에 전율이 일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흘러가는 구름에 맞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맞서 세상과 치열하게 싸우려 했습니다. 
하지만 흘러가는 구름과 밀려오는 파도는 무슨 수를 써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사실은 바꿀 수 없지만 생각은 바꿀 수 있다.

구름과 파도를 이기려는 생각을 버리고 흘러가는 구름대로 밀려오는 파도대로 
이 세상을 봤을때 비로소 아름다운 세상을 보았습니다.

일상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지만 일상을 대하는 나는 변했습니다.
바꿀 수 없는 사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좀 더 긍정적인 생각과 사랑으로 일상을 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생각과 말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대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말과 행동에 공감하며 긍정으로 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깨어나기를 통해 얻었던 많은 것들이 제 삶을 하나씩 하나씩 바꿔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제가 하고자 하는 삶의 또다른 목표를 위해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에겐 아침햇살 스승님의 소중한 말씀을 통해 얻었던 용기가 있습니다.

565기 도반여러분! 
여러분을 덮고 있던 알을 깨고 빨간양말을 쟁취했던 그 용기로 달라진 삶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화날 일입니까?
화나고 억울했던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여러분 스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박 3일동안 흔들릴 수도 있었던 마음을 다 잡고 행복한 선택으로 이끌어 주신 
아침햇살 스승님과, 산파님, 하티님! 감사합니다.
565기 도반님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깨어남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24년12월29일
깨어나기n 564기일동드림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4-12-30 |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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