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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2단계 AOS 4.0 알아차리기 -  알아차리기 337기 스텝수련소감 (하티25기 생사분리하티 열매맺는 꿈틀)

알아차리기 337기 스텝수련소감 공유합니다.
(하티25기 생사분리하티 열매맺는 꿈틀)

열매맺는 꿈틀(337-2403141220) 
출장을 다녀오면서 수련에 늦어져 촉박한 마음이었지만, 이미 나는 수련을 받기로 되어있다로 선택하고, 더 바짝 수련에 붙어보자는 디자이어와 데이트를 하는 길이었습니다.
살림마을의 까만 밤, 나무님과 물음을 하러오던 길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밤 하늘의 별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저 별이 나를 만나려고, 안내해 이곳에 왔구나 우주의 응원을 받으며 나 또한 도반님들과 함께 나로써의 빛이 되어 별자리 작품을 만들어 보리라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조율방 문지방을 넘어 오른 발이 대자, 나 진짜 하티네, 나에게 또하나의 세상이 열렸네! 오랜 망설임 끝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지금합니다! 잘 되어가 보자 하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처음 하는 하티 수련이 두근거리기고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잘 듣고, 선배님들께 잘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수련생을 통해 나를 봅니다. 그들이 바로 나입니다. 질문을 잊고 있었구나, 제대로 삶을 만나지 못하고 돌다리 건너듯 발에 물방울 안묻히겠다고 아슬아슬하게 건너가지도, 제자리에 서있지도 못하는 나와 그들을 만납니다. 동물원의 어느 동물처럼, 초식동물인지, 육식동물인지도 모른 채 사회의 잣대와 이름 붙여진대로, 내 생각에 조련되어 목숨줄이 살아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나! 나의 야생성과 사냥하는 법을 잃어버린 채, 사육사만 바라보고 있었네요. 
나 알아차리기 했었는데, 분명히 느꼈는데 과거의 나에게 답을 찾아 지금을 잃어버린 순간, 수련생을 통해 머리가 띵합니다. 안다고 착각하고 있구나, 경험했다고 오만부리고 있구나 다시 자세를 고쳐잡습니다. 스승님의 질문을 마음에 품고, 수련생 분들의 답을 따라 하나씩 앞으로 나갑니다. 도반님들의 표정을 알아차리고, 어울림을 알아차리고, 그들의 눈빛의 변화를 읽어 갑니다. 

어떤 모습의 나여도, 어떤 답을 내놔도 함께 웃고 응원할 수 있는 터를 가진 것은 행운입니다. 그렇게 하나씩 나를 낳기 위한 진통을 시작합니다. 질문하고 질문하고, 함공하고 함공하고..진통의 시간이 짧아질수록 까맣게 얼굴이 변하고, 얼굴이 달아오르고 표정이 몸부림을 칩니다. 조금만 더, 그 고개만 더, 나는 성공시키는 사람, 유학을 갈 수 있고, 박사학위를 딸 수 있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람, 그렇게 각자가 하나씩의 디자이어를 가지고 세상에 출연하는 기적의 순간을 만나갑니다.

없으면서 있는 세상, 영, 공, 무, 무한, 순수의식, 빛, 빈탕한데, 
하나의 봄꽃이 피자, 꽃 봉오리들이 하나씩 피어납니다. 우리는 각자이면서 또 하나입니다.
나를 만나는 감격과 감동의 축복을 눈물로 함께 축하합니다. 내가 지금합니다. 지금 오른 계단이 몇 개인지, 내 두 발로, 나의 오감으로 직접 만난 세상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도반님들의 자신감이, 그 웅장함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느껴집니다. 표정이 풀리고, 어깨가 펴지고, 웃는 얼굴에서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이곳에 살러 나타난 도반님들이 더욱 귀하게 보입니다. 
허리가 복대를 차고 의자에 앉아 같이 수련하는 자연님과 울타리님의 나타남에 지금 하는 나에게 어떻게든 ‘할 수 있음’을 하나의 수를 배워갑니다. 서로가 응원하고 알아가는 것, 그렇게 되어 갑니다. 그냥 하면 됩니다. 결심은 필요없습니다. 
질문을 빛으로, 가고 가는 길. 남들이 씨부리는 소리 듣지 않겠다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그래 세상아 씨 부려봐 난 내 발로 내 길 간다! 얼쑤~응원으로 돌아봅니다. 

내 삶을 만나가는 길임을 찾아낸 수련생들 얼굴 위로 눈물길이 생깁니다. 나를 만나셨구나,
하비람의 기적을 느끼셨구나 반가운 마음에 얼싸안고 싶어집니다.
되러온 나다, 원하는 것은 이미 이루어져 있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모름지기를 지켜간다는 수련생들의 단단함과 삶에 대한 다부짐이 하나의 기둥으로 나무로 어떤 풍파라고 이겨낼 준비된 마음을 만납니다. 

수련의 순간 순간, 이미 되어있는 그분 들을 위해 레고처럼, 아주 작은 구멍 하나까지 견고하게 설계되어 나타나는 프로그램과 수련생의 역동, 그리고 서로의 어울림, 안정적인 트라이앵글이 다시 경험하지 못할 감동이고 가르침이었습니다. 다 달라서 아름다울 수 있고, 다르기에 풍성해질 수 있으며, 그런 그들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그들에게 그런 존재임을 알아차립니다. 

이런 나를 낳은 내가 참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내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귀한 경험을 하도록 해주셨을까요?
이 기적의 52시간 동안에 향상된 삶의 질이 520시간으로 전해지고, 5200시간으로 향상되는 그곳에서 337기가 만들어낸 기적을 오늘 여기에서 미리 봅니다.   
세상에 태어나 날 것 그래도 만난 처음 손길,    
이미 되어 있는 이 순간을 설계하고 안내해주신 기적의 아침햇살님과 
명료하고, 정확하게 질문과 질문을 관통할 힘을 부돋아주신 조이투님, 
그리고 손발이 딱딱 맞을 수 있도록 이미 되어 있는 지점마다 안내해 주신 생명의 춤님의 
그 깊은 가르침에, 저 또한 저를 낳았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같은 배에서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갈 우리 나나님, 비상님, 청춘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가 살고 있다고, 성공하겠다고 외치고 있었다니! 다시 한번 깨달아 봅니다. 
아 숨채이오!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4-03-17 | 조회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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